호반건설은 오는 29일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B6블록에 위치하는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총 69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70A㎡A 174가구 ▲70㎡B 56가구 ▲70㎡C 58가구 ▲84㎡ 406가구 등으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내 녹지율이 40% 이상이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수변 공간과 함께 중앙 잔디광장, 바닥분수가 포함된 커뮤니티가든 등의 휴게 공간이 단지에 마련된다. 실내는 주부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하고 팬트리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뒀다.
1~3층 주택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컬러 유리를 적용하며 1층 주택은 천정고를 20cm 더 높였다.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가족 수에 따라 맞춤형으로 방의 수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부산 명지지구는 부산신항만, 김해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이 가깝다. 대단위 산업단지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도 주변에 있어 주택 수요도 풍부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 국도 2호선, 광역시도 31호선 및 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1동 623-17번지(당리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된다. 견본주택 개관 이후 4일 1순위, 5일 2·3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 문의: 051-271-8855
| ▲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 투시도(자료: 호반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