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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여의도-인천 유람선 운영

  • 2014.09.18(목) 10:59

 

이랜드그룹이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까지 오가는 유람선을 운영한다.

이랜드크루즈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여의도선착장에서 경인아라뱃길의 시천선착장까지 유람선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하루 2회(오전 10시30분, 오후 2시), 시천선착장에서 여의도와 김포터미널로 가는 유람선은 각각 오후 2시30분, 오후 6시에 하루 1회씩 운행된다.

시천선착장 주변에는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인 '아시아드 경기장'과 수영∙근대 5종경기가 열리는 '드림파크 경기장'이 있으며, 이랜드크루즈는 경기 시간에 맞춰 유람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티켓구매는 승선 전날까지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가격은 1인 편도(여의도↔시천나루↔아라인천터미널) 1만8000원(소인 1만5000원)이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유람선 승선과 함께 승마, 유도, 양궁, 축구, 육상 등 당일 해당 종목의 아시안게임 경기장 입장권이 무료로 지급된다.

또 아시안게임 티켓을 소지한 경우에는 아라뱃길을 운항하는 이랜드크루즈 유람선 티켓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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