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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책 수익금으로 '일하는 엄마' 응원

  • 2016.03.04(금) 15:37

워킹맘 도서 수익금 홀트아동복지회 기탁

롯데가 워킹맘의 일과 양육 병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은 책 수익금을 워킹맘을 위해 사용한다.

 

롯데인재개발원은 4일 박송완 롯데인재개발원 원장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11월 발간한 도서 '기다립니다 기대합니다'(사진)를 판매해 얻은 인세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책은 육아휴직 후 복직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워킹맘 자기계발서다.

 

이번에 롯데가 기탁한 성금은 홀트아동복지회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캥거루스토어'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수원, 합정, 인천 등 '캥거루스토어' 3개소에서 아이를 홀로 양육하는 싱글맘의 자립과 직업훈련을 돕고 있다.

 

롯데는 앞으로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워킹맘 자기계발서를 개정하고, 그룹내 전 계열사 육아 휴직자들이 복직하기 3개월 전에 서적을 보내 복직을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여성친화 사회공헌 브랜드인 '맘(mom)편한'을 발표하고 전방 군부대의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워킹맘 사회복지사를 지원하는 '맘(mom)편한 힐링타임' 등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과 육아지원, 지역사회 육아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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