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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입출식·CMA·주식계좌 '원샷 원킬'

  • 2016.04.27(수) 10:45

우리은행 연계한 '우리삼성 CMA 보탬통장'
신규고객, 3년간 모바일 주식수수료 면제

삼성증권이 우리은행과 손잡고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결합한 복합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은행의 입출금식 계좌인 동시에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기능을 하고 원하면 주식거래도 가능하다.

 

2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우리삼성 CMA 보탬통장은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와 '삼성증권 CMA 계좌', '삼성증권 주식계좌'가 결합된 상품이다. 지난 18일 출시된 이 상품은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고객이 '은행 입출식 계좌'에 자금을 입금하면 '삼성증권 CMA계좌'로 실시간 입금돼 연1.35%의 금리를 제공받는다. 또 '삼성증권 주식계좌'가 함께 개설돼 가입고객이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아이디를 등록한 후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특히 가입고객이 삼성증권에서 처음 주식을 거래할 경우 모바일 주식거래 수수료를 3년간 면제해 주며 주식 신용거래 이자율도 업계 최저 수준인 5%를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우리삼성 CMA 보탬통장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상품가입 고객 중 삼성증권 최초 거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7을 매주 2명씩 22명에게 증정하고 5만원 백화점 상품권도 100명에게 지급한다. 상품을 가입하고 주식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0명에 한해 거래 축하금 2만원도 지급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우리은행과의 포괄적 업무제휴 이후 복합점포 개설, 투자금융 거래 등 두 회사간 시너지를 내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노력해 왔다"며 "이번 복합상품 개발을 통해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우리삼성 CMA 보탬통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왼쪽)과 이광구 우리은행 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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